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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美 국방부 부장관, 18일 방한… 시퀘스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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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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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부장관이 한국 방문기간 `연방정부 자동 지출삭감(시퀘스터)'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 4개국을 순방 중인 카터 부장관은 18일 방한해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 위협에 따른 양국 공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15일 전격 발표한 알래스카 미사일 기지의 요격미사일 증강 배치 계획과 함께 시퀘스터 조치 및 이에 따른 미국의 아태지역 `재균형 전략’ 변화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퀘스터가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국 국방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공동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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