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부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징히 오랫동안 한미 양국 국방부는 긴밀히 협조하면서 미국의 능력과 한국의 능력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매일 연습하고 훈련해 한미 동맹의 진가가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4개국을 순방 중인 카터 부장관은 이날 청와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과 잇따라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