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개발 미래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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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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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대표로 있는 '에너지·자원개발 미래전략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전 차관은 18일 서울 역삼동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미래전략포럼은 지난 2011년 미래 에너지 안보 자립과 관련 기업 글로벌 경영전략을 위해 발족됐으며, 이날 현판식을 통해 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개발 민관 기업, 연구소 등 8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현재 김정관 서울대 교수(전 지경부 차관)를 비롯해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등 10명이 상임 고문단으로 활동중에 있다. 김기태 SK이노베이션 본부장, 조항선 GS에너지 전무, 정우진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등 20명은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재훈 대표는 “올해부터 급변하는 국제에너지환경을 감안해 셰일가스 등 비전통 에너지개발과 북극권 진출, 심해 유전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부문에서 활로를 모색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폭넓은 정책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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