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살 가해자 카카오스토리, 지인들 댓글 논란 "제정신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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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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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살 가해자 카카오스토리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산 자살 고교생 가해자의 카카오스토리(이하 카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산고 가해자 카스'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16일 오전 10시10분쯤 가해자 A군은 자신의 카스에 '사죄합니다. 지은 죄만큼 벌 받고 오겠습니다. 모든 지인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 A군 친구들은 "뭘 잘못했는데 니가" "일단 우짜겠노. 그래 됐으니 잘 견디고 힘내그라. 어깨 쭉 펴고" "힘내라" "사나이는 한 번쯤 징역 갔다와도 된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해자 친구들 미친 것 같다" "친구 목숨 끊게 하고 저런 말이 나오나" "정말 무섭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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