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28일 개막할 2013 서울모터쇼에 V40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는 28일 개막할 2013 서울모터쇼에 V40과 V60 R-디자인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최신작인 V40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했으며, 2012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등 동일 세그먼트 중 가장 지능적이고 안전한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련된 뒤태와 물 흐르듯 유연한 차체가 특징인 해치백 스타일의 V40은 내·외관 곳곳에서 스칸디나비안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층 강화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과 차선유지 보조장치, 평행주차 어시스트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도 눈에 띈다. V40은 국내에 2.0리터 디젤 모델과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3690만~4590만원이다.
V60 R-디자인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내·외관 디자인을 더욱 역동적으로 바꾼 V60 R-디자인은 기존 V60의 우수한 성능과 넓은 실내공간 등 장점은 유지하면서 스포츠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하드탑 컨버터블 C70 T5, 스포츠 세단 S60 D4, 플래그십 세단 S80 T6 익스큐티브, 럭셔리 SUV XC60 D5, XC70 D5 등 총 8종의 차량을 출품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