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474억 위안 들여 '관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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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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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시가 474억 위안을 들여 ‘칭다오시 빈해문화관광특색산업 단지(이하 ‘빈해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칭다오시 남구 관계 부처에 따르면 빈해관광단지는 칭다오 인하이(銀海) 국제요트클럽에서부터 시내 중산로(中山路)까지 총 8km에 걸쳐 동서로 쭉 이어진다. 여기에는 빈해레저관광벨트, 칭다오(靑島)만관광구, 후이취안(滙泉)만관광구, 타이핑(太平)만관광구, 푸산(浮山)완 관광구 등이 포함돼있다.

칭다오시는 향후 수년간 이곳 빈해관광단지에 관광·숙박·식음료·고급비즈니스 등 중점 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총 474억 위안을 들여 △해군박물관 확장공사 △완신박물관 개조 △중산로 유럽식 이국적 풍경조성 등 15개 중점 관광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15개 프로젝트 중 이미 8개는 착공됐으며, 나머지 7개도 준비작업이 진행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엔 각종 관광명승구, 역사 건축물, 유명인의 고택 등 전통적 느낌과 함께 현대 비즈니스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칭다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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