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는 29일 첫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국내·외 취약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과적인 의료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1시 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보건의료 지원의 실제와 발전 방안, 북한 보건의료 실태 및 대북 지원 방안,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의료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 주제로 마련했고, 각 주제의 강연과 패널토의를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바람직한 보건의료지원활동 모델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은 "대한민국과 북한, 국제 사회는 모두 의료의 불균형이라는 숙제앞에 놓여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은 그 균열을 메우고 튼튼한 사회 체계로 재 건립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의료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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