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지난 16일 개최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소리통 캠프’에 참여한 비즈(Biz)지원팀 직원들이 단체줄넘기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LIG손보는 오는 12월 20일까지 100차례에 걸쳐 213개 부서, 임직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 전 임직원이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LIG손보는 오는 12월 20일까지 213개 부서, 임직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소리통 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웃으며(笑), 서로 이해하고(理), 소통한다(通)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프는 2개 부서씩 짝을 이뤄 각 1박 2일간 10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업무 연관성이 높거나, 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는 부서를 한 조로 묶어 업무의 특성과 고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일 LIG손보 교육담당 이사는 “기업이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는 본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다른 직원이나 부서와의 유기적인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 내 소통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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