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석·박사급 고급인력 지역내 기업 채용지원 나서

  • 내달 5일까지 고급인력 희망기업 신청해야...취업 및 인재유출 방지 효과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대전시는 전략산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인력 지역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수인력 지역정착 지원사업이란 석·박사급 우수인력의 수도권 인재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 정착을 위하여 대전소재 기업이 채용할 경우 대전시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8명에 대해 월 100만 원씩 년 1천만 원 범위내에서 지원되며 1개 기업에게 최대 2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지난 2012년에는 28명의 석·박사급 우수인력정착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된 인력을 활용하여 신규 R&D사업 기획 및 수주, 기술영업 부문 업무 체계개선 등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및 고급인력의 수요충족에 따른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대전시는 그 외 인력양성 사업으로 기업방문 맞춤형 교육, 산업현장기반 장비활용 및 요소기술교육, 기업 역량강화교육 등 6개사업에 650명 인력양성과 50개 교육강좌, 4개 그룹 네트워킹 등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자한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우수인력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꼭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인력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소재 기업은 오는 5일(금)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대전테크노파크 인력양성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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