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은 지난 19일 읍사무소에서 ‘정을 담은 쌀’ 433㎏을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등이 지난 8일 개최한 ‘찾아가는 소통한마당’에서 주민들로부터 모은 것이다.
소통한마당에서 마을 이장과 주민 등이 233개의 쌀 주머니를 기부, 433㎏을 쌀을 모았다.
최상우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움을 준 화도읍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을 듬뿍 담아 나눔이 큰 사랑으로 돌아옴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소통한마당’는 사물놀이와 색소폰 등 문화공연과 외국인 장담그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로 열려 주민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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