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도심 국토 대청결 운동, 대부도 해안가 오물수거, 본오뜰 농촌폐비닐 수거, 시 경계 및 도심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시환경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별, 구청별, 동별로 쓰레기 취약 지역을 선정,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시는 12개 단체 548명으로 구성된 클린누리 사업팀을 꾸려 2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심 청소 사각지대와 시 경계지역에서 청소를 실시한다.
또 16개 단체 624명으로 구성된 도로입양 사업과 택시기사, 시민 등으로 구성된 448명의 도로환경 감시단은 내달 9일 상록수역 만남의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 총액을 대폭 인상(2백만원→1320만원)하여 신고 활성화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이번 대대적인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여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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