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대인 기업가가 지난 1941년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 파리에서 탈출하기 전에 강제로 매각하고 나치 수중에 들어갔던 명화 6점을 이날 원래 주인 손자가 다시 돌려받았다.
이날 파리의 프랑스 문화부 청사에서 개최된 명화 반환식에서 토마스 젤도프(84) 씨는 “어릴 때 오스트리아 빈의 조부 저택에서 마지막으로 봤던 18세기 독일과 이탈리아의 예술품들을 받아 봐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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