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22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기아차 제 69기 주주총회에 배포된 영업보고서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를 위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친환경차 및 전자제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2013년은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이를 위해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아차 주총에서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로, 박한우 기아차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남상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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