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사무실에서 유럽 축구 지도자ㆍ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팀워크와 충성심, 실력, 자기 조절 같은 가치에 근거한 포용, 관용, 다문화가 스포츠의 참모습”이라며 “개탄스러운 편견과 폭력들은 21세기에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축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의 인종차별적 행위 근절을 위해선 아직 갈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