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중 건강위험군 및 질환군 3,381가구 4,449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연계를 실시하는 것이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내용은 건강문제 스크리닝(건강행태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건강행태개선,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 생애주기별 건강문제관리, 다문화가족 관리, 기초 재활서비스),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 등이다.
가정방문은 대상자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와 증상조절 여부를 조사해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가 있고 증상조절이 안 되는 경우 주 1회(총 8회), 증상조절이 되는 경우는 2~3개월(1회),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경우 4~6개월(1회) 주기로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상태를 평가해 서비스 수준을 조절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지식과 건강생활 실천유지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이 자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중구보건소 시내지역(☎ 032-760-6071~3), 영종·용유지역(☎ 032-760-7777~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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