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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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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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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는 비산먼지 발생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소속 환경감시단과 함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다. 점검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대형공사장,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세륜․세차시설 가동 여부, 방진벽․방진망의 설치 유무, 공사장 주변도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사전에 비산먼지에 관한 관련 법령과 주요 위반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다음 현장점검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민간 환경감시단의 감시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감시단에게 단속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부터 5월 3일까지를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비산먼지 사업장 민·관 합동점검으로 환경감시단의 감시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장에도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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