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버핏의 프로포즈를 받은 여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일과 가족 그리고 인생에서 ‘빛나는 성취’를 목표하는 이들에게 워런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여성 경영인들이 전하는 성공 스토리가 출간됐다.

최근 전 세계 메이저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이사회에서 여성 비즈니스 리더가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대상황에 맞춰 '버핏의 프로포즈를 받은 여인'(갈라북스 펴냄)은 여성 비즈니스 리더의 역할과 성과를 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여성 경영인들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랜 기간 남성 중심 사회로 간주되던 비즈니스 세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다뤘다.

이 책에 소개된 9명 여성 경영인들의 구체적인 사례는 오늘날 기업들의 대규모 경제활동에서 여성의 역할이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여성 경영인들의 이야기를 묶어 보면 세대, 산업, 시장은 물론 국가와 경제 전반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여성 경영인들의 활약상이 그들의 가정뿐만 아니라 기업과 산업, 글로벌 경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여성 경영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난관을 극복하고 일과 가정 모두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둔 사례를 이 책을 통해 전해주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워런 버핏과 일하게 됐는지, 또한 개인 생활과 프로페셔널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떻게 삶의 균형을 맞춰가는지, 그리고 여자들에 대한 편견과 보이지 않는 장벽을 어떻게 무너뜨렸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갈라북스는 이 책은 단지 사회·경제적 성공을 꿈꾸는 여성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남성들에게도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