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MBC 주말 버라이어티 ‘아빠! 어디가?’를 시청하는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후배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에는 ‘이종혁’(35.4%), 후배에는 윤후(38.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아빠들 중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에서는 △이종혁 “친구 같은 상사형”(35.4%)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윤민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는 자상한 상사형”(24.4%) △김성주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주는 대화가 되는 상사형”(23.0%)이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동일 “마음은 부드럽지만 무뚝뚝한 상사형”은 11.7%, △송종국 “실수도 그냥 넘어가주는 무조건 예뻐형”은 5.5%에 그쳤다.
성별로는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이종혁’으로 동일하였으나, 2위에서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김성주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주는 대화가 되는 상사형”(27.6%)을, 여성은 △윤민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는 자상한 상사형”(29.7%)을 선택한 것.
한편,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에는 △윤후(윤민수 아들) “넉살 좋은 후배형”이 38.2%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성준(성동일 아들) “의젓한 후배형”(27.8%) △송지아(송종국 딸) “애교 많은 후배형”(17.5%) △이준수(이종혁 아들) “장난끼 많은 후배형”(9.2%) △김민국(김성주 아들) “아는 것이 많은 후배형”(7.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 윤후(윤민수 아들)같은 후배와 일하고 싶다고 응답한 △남성이 28.1%, △여성이 46.6%로 여성의 응답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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