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종혁’ 같은 상사·‘윤후’ 같은 후배가 좋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7 10: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이종혁·윤민수·김성주·성동일·송종국 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최근 MBC ‘아빠! 어디가?’ 방송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의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 출연하는 캐릭터가 실제 직장에 있다면 과연 누구와 함께 일하고 싶을까?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MBC 주말 버라이어티 ‘아빠! 어디가?’를 시청하는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후배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에는 ‘이종혁’(35.4%), 후배에는 윤후(38.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아빠들 중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에서는 △이종혁 “친구 같은 상사형”(35.4%)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윤민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는 자상한 상사형”(24.4%) △김성주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주는 대화가 되는 상사형”(23.0%)이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동일 “마음은 부드럽지만 무뚝뚝한 상사형”은 11.7%, △송종국 “실수도 그냥 넘어가주는 무조건 예뻐형”은 5.5%에 그쳤다.

성별로는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이종혁’으로 동일하였으나, 2위에서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김성주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주는 대화가 되는 상사형”(27.6%)을, 여성은 △윤민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는 자상한 상사형”(29.7%)을 선택한 것.

한편,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에는 △윤후(윤민수 아들) “넉살 좋은 후배형”이 38.2%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성준(성동일 아들) “의젓한 후배형”(27.8%) △송지아(송종국 딸) “애교 많은 후배형”(17.5%) △이준수(이종혁 아들) “장난끼 많은 후배형”(9.2%) △김민국(김성주 아들) “아는 것이 많은 후배형”(7.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 윤후(윤민수 아들)같은 후배와 일하고 싶다고 응답한 △남성이 28.1%, △여성이 46.6%로 여성의 응답율이 높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