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일주일 앞…P&I 어떤 카메라 선보이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7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전경 모습.(사진제공=P&I 사무국)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3)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카메라 업체들은 자사의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약 53부스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최근 출시한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EOS 100D’와 ‘EOS 700D’을 중심으로 콤팩트 카메라·렌즈 등 대부분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모델들이 캐논의 DSLR EOS100D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EOS 700D는 EOS 650D의 후속작으로 동영상 기능이 강화됐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CMOS 오토포커스(AF)’를 채택해 동영상 촬영 시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초보자들이 찍고 싶은 모드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도록 360도로 회전 가능한 모드 다이얼도 적용됐다.

아울러 캐논은 풀프레임 DSLR은 별도로 존을 마련해 제품을 선보이며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니콘의 DSLR 'D7100'(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약 46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하며 최근 선보인 DSLR 카메라 ‘D7100’과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J3 등을 전시한다.

D7100은 니콘 DX 포맷 최상위 모델로 241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력이 필요한 풍경·스튜디오·망원 촬영 등에 적합하다.

니콘은 니코르 렌즈 80주년을 기념해 초기 렌즈부터 최근 출시한 ‘AF-S NIKKOR 80-400mm f/4.5-5.6G ED VR’까지 100여개의 렌즈를 전시한다.

아울러 니콘은 사진작가와 사진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 등 14명을 강사로 초빙해 사진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니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3N(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약 40부스의 전시공간에서 최근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NEX-3N과 디지털일안투과식(DSLT) 카메라 A58, 풀프레임 콤팩트 카메라 RX1을 선보이며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DSLT A58의 새로운 동체 추적 방식 ‘락온 자동 초점 기능’은 전작 A57의 15포인트 AF포인트 시스템과 결합해 스포츠나 동물의 움직임 등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약 160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최근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비롯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NX300은 203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이미지 센서가 적용됐으며 2.4GHz와 5GHz의 와이파이 주파수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올림푸스한국과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다.

P&I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여개 업체가 750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열린다.

카메라·캠코더·디지털방송영상장비부터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저장장치·이미지 편집기까지 사진과 영상 관련 분야의 전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