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이 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재단 설립이후 짧은 기간 동안 축적된 안정적인 조직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발굴, 연계와 협력을 통한 외부 프로젝트 수행 등의 성과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시는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에 의뢰,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의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경영혁신, 재정 운영, 고객만족경영 등 8개 부문 39개 항목에 대해 서면과 현장 방문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평가 결과, 재단은 지난 2011년 10월 클러스터형 지원체제로의 조직개편 이후 조직의 안정화와 신 산업정책 실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 노력,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운영 중인 내부 성과평가시스템, 관내기업의 지속 관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기업밀착전담지원(기업과 친구맺기) 등의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기업들이 재단과 협력해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연계 프로젝트의 공동발굴 및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한 고도화 된 지원사업 방식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