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소방서) |
이날 교육은 최근 구급대원을 향한 폭력행위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당하는 폭언·폭행은 응급이송을 지연시킴은 물론 구급대원에게 정신·육체적 상처도 입히고 있다.
실제 지난달 9일 안산 단원구 원곡동에서 구급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환자의 동료로 보이는 만취 시민에게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급활동을 펼치던 구급대원이 환자의 칼에 찔리기도 했다.
이동원 현장지휘과장은 “앞으로 119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구급대원 폭행은 범죄행위라는 것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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