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8일 째려본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사람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A(20)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17일 오전 3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식당 앞에서 B(25)씨를 폭행해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혔다.
이들은 식당 안에 있던 B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밖으로 불러낸 뒤 집단폭행을 가했고 B씨가 기절한 후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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