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양동 1494-3번지 일대에 들어설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조감도 [이미지제공=서울시]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지난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가양동 1494-3번지 일대 1261.8㎡ 대지에 대한 '가양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결에 따라 현재 도시계획시설(주차장) 용도 부지인 해당 지역은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공동주택을 짓게 된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착공된다.
구역은 500m 이내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이 위치하며, 동쪽으로 염창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는 가양빗물펌프장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 임대주택과증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형) 주택공급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및 육아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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