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스패니시 방송인 텔레문도와의 인터뷰에서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금지한 결혼보호법의 위헌 여부를 심리하고 있는 데 대해 “동성결혼은 옳고 정당하며 또한 합헙이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공식적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한다고 처음으로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주요 정책 과제로 동성애자 등 소수계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그는 또한 “현재 상원에서 의견을 조율 중인 포괄적 이민 개혁안이 늦어도 여름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상원은 중범죄 기록이 없는 이민자에 한 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영주권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초당적 안을 만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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