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SK그룹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업체로 사회적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래는 28일 신임 감사로 차성근 현 SK이노베이션 재무실장을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비상무이사에는 김태기 현 SK이노베이션 감사실장이 뽑혔다.
행복나래는 2000년 7월 설립돼 SK그룹 소모성자재 구매를 대행해 온 MRO코리아 후신이다. SK이노베이션ㆍSK텔레콤이 행복나래 지분을 각각 42.5%씩 모두 85%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5% 지분 출자자는 SK C&C(5%)ㆍSK가스(5%)ㆍ행복나눔재단(5%)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