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파세코는 약 90여 명의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자사 제품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은 공장 견학과 실무진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사와 의견을 교환하며 디자인을 기획한다. 파세코는 학생들이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는 한편, 가이드를 제시해 실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진행 할 방침이다.
올 9월께 결과물 발표·졸업작품전시회가 이뤄질 예정이며 회사 측은 우수 디자인을 채택해 제품에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우 가전제품의 차별화된 기능뿐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도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홍익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이 파세코 제품 디자인 강화에 대한 하나의 방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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