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全)산업생산은 광공업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해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1.2%) 하락세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8% 줄어들었다.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9~12월 상승세를 보이다 올해 1월(-1.2%)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이다.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1.7%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1월보다 0.1% 줄었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각각 6.5%, 7.0% 증가했다.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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