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내달 1일부터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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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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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통계청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이 조사는 가구의 경제적 생활수준과 변화를 측정해 가계 재무건전성 진단과 복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패널조사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사회적 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조사는 소득, 자산, 부채, 지출, 경제활동 등 가구의 경제적 생활수준과 그의 변화요인을 측정할 수 있는 내용을 총체적으로 조사해 가계 재무건전성을 미시적으로 진단한다.

또 지속 확대되고 있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를 산출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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