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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미국PGA투어]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계) 선수들이 미국PGA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 부진하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GC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동환(CJ오쇼핑)과 재미교포 제임스 한(32), 박진은 합계 1언더파 143타로 50위권에 랭크됐다.
이들과 같은 1언더파에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1위 필 미켈슨(미국)도 포진했다. 모두 커트를 통과했다.
그 반면 노승열(나이키)은 합계 이븐파 144타로 오전 9시30분 현재 공동 73위에 머물렀다. 커트 탈락이 확정적이다.
또 리처드 리는 합계 1오버파 145타, 배상문(캘러웨이)은 2오버파 146타, 존 허(23)는 3오버파 147타로 모두 커트 탈락했다.
미국의 ‘무명’ 스티브 휘트크로프트는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1위로 나섰다. 첫날 선두 D A 포인츠와 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은 1타차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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