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봄 행락철 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봄 행락철을 맞아 산불예방 의식을 확신시키고자 30일 오전 수원 광교산·칠보산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본부 직원 110명이 참여해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플래카드 설치와 ‘산불발생 주요원인 및 예방·대처 방안’리플릿(3,000매) 등을 등산객들에게 나눠주며, 산불예방과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어 29일 소방방재청에서 산불관련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면서 “도민 스스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즐거운 봄철 산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