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봄철 맞아 취약지역 일제방역 마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 보건소가 겨우내 움츠렸던 모기 등 위생해충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는 봄철을 맞아 아파트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방역을 마쳤다.

시 보건소는 지난 한달간 아파트 및 건물 집수정, 주택 정화조 등 취약 지역 41개소에 대한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취약·주민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을 생각하는 사계절 친환경 방역에 초점이 맞춰 이뤄졌다.

이는 파리와 모기 등 위생해충이 부화해 활동에 들어가기 전 박멸함으로써, 시민들이 연중 사계절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겠다는 조치다.

한편 시는 해충 신고 시 24시간 이내 처리하는 유충구제 신고센터와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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