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1일 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함께 나누었던 모든 말씀을 잘 새겨듣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면서 광명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국민행복시대’에 발맞춰 가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선 여·야 정치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한다”며 새누리당 교육프로그램의 초등학교 상담교사 5억원 지원이 광명교육청의 요청부재로 무산돼 안타까웠다. 이는 정치와 교육기관 연계가 제대로 되지 못한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사업 추진도 광명·시흥시의 정치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 사업추진이 촉진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보금자리 주택지구 내 100만평에 미래창조과학단지를 조성, 대학과 병원, 연구기관 등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능력 있는 중소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 같은 사업은 이미 경기도와 LH에 통보, 청와대에도 보고됐으며 현재 검토 중에 있다는 게 손 의원의 입장이다.
손 의원은 또 새누리당은 풀뿌리 민주주의 근본이며, 대통령 공약인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무 공천을 법제화하기 위해 선거법 개정을 추진, 지난해 대선에서 같은 공약을 내걸었던 민주통합당측에 무공천 법제화를 논의하고자 여야 사무총장 회담을 제의, 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후원 단체와 사회봉사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는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도 소개했다.
한편 손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가학폐광산 개발은 시민을 위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하고, 시의 생산성과 수익성 창출이 없는 사업추진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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