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노병찬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32사단장, 경찰청장, 505여단장, 예비군 지휘관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통령 기념사, 결의문낭독, 향토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향토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구 최금주(47) 주무관이 국방부장관상을, 장영일(53) 중구 예비군대흥동대장이 시장상을 받는 등 기관 및 개인 총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노 부시장은 유공자 표창에 앞서“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거듭하는 등 우리의 안보환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제45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역방위의 선봉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 할 예정이다.
한편 향토예비군은 1968년 1월 21일 사태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불안한 시기에 전역 군인을 무장해‘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기치아래 같은 해 4월 1일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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