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달 국내판매 3민9500대를 기록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국내 판매 1000만대 돌파는 지난 2011년 국내 판매 900만대 달성 이후 2년 여 만에 이룬 성과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판매 1000만대 달성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지난 2009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K시리즈·R시리즈의 인기와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 품질 경영이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국내 판매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4월 구매고객에게 △K시리즈 무상보증 기간 연장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 △RV 넘버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K시리즈 무상보증 기간 연장’ 이벤트를 통해 4월 K시리즈 최초 구매 개인 고객에게 무상 보증 기간을 10년·10만km(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에 한함, K9 고객은 10년·12만km)로 연장해준다. 또한 K시리즈 구입 후 고객이 원하면 단 한번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또한 이 달 한달간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을 구매하는 고객 중 국내 RV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쏘렌토R 구매고객에게는 4~5인용 콜맨 텐트나 50만원 할인 중 선택하는 기회를 주는 ‘RV넘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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