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의정부병원은 무료 이동진료팀과 연계, 송민학교에서 이동진료를 하게 된다.
또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협약 따른 첫 진료는 오는 15~19일 구강교육·불소도포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 치과진료가 실시된다.
장은주 교장은 “의정부병원의 안정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극복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민학교는 지난달 1일 개교, 정신지체·지체장애 학생들을 유치·초등·중등·고등·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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