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본점·강남점·경기점 등 7개 점포에서 '와인 창고 대방출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80억원어치 물량, 20만병의 와인을 정상가 대비 30~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특가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균일가 와인 특가전·희귀와인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렴한 데일리와인 10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마니아들을 위해 점포별로 한정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20병씩 인기와인을 한정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극소량만 생산된 희귀와인을 1세트만 선보인다.
이상윤 신세계백화점 가공식품팀장은 "이번 행사는 1년에 단 두 번만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면서 "고가의 그랑크뤼 와인부터 저렴한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대중 고객은 물론 와인 마니아들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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