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퍼스트'의 제호는 '소비자가 으뜸(元)입니다'로, 금소원의 슬로건을 숫자 1에 담아 그 뜻을 압축했다.
조남희 금소원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21세기 시장경제 체제에서 무엇이 먼저(1st)이고, 누가 먼저(1st)인지를 부단히 인식시켜 국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잡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간호에는 외환은행의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편법 가산금리 부당이득 사건 및 이와 관련해 추진 중인 소비자 공동소송, CD금리 조작 및 담합, 하우스푸어 해결에 대한 근본적 대안, 날로 진화하는 전자금융사기 대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컨슈머 워치독'이란 지면에서는 '하나금융의 이상한 사회공헌'이란 제하로, 하나고에 출연한 하나은행과 김승유 이사장에 대해 다뤘다.
이밖에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대부 등 금융권역 별로 소비자에게 유익한 비교 상품정보와 상품선택 시 주의할 점, 저금리시대 바람직한 금융 소비에 관한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컨슈머 퍼스트'는 매달 1일 발행되며 전국 주요서점과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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