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관개선, ‘고양미술 한마당’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3 1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6일 ‘고양미술 한 마당’행사를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600년을 맞아 통합도시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항지하차도 입구 벽면에 시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설치, 시민 스스로 참여해 창작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고,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11시까지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기본적인 그림재료(A4 정도 사이즈의 포맥스, 아크릴물감, 붓 등)는 주최 측에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주제나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다. 이날 시민들이 그린 그림은 모두 모아서 퍼즐 형태의 큰 그림으로 만든 후 장항 지하차도 입구 양쪽 벽면에 이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소속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행사 준비와 디자인 방향 설정, 밑그림 작업 등 시민과 전문가, 공공기관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중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받고자 하는 고양시민들과 특히 학생들은 미리 고양시자원봉사센타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 당일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양식을 작성, 작품과 함께 마감시간에 제출하면 시에서 일괄 취합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정일 디자인전문가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진정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