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파경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임창정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월 SBS '고쇼'에 출연한 임창정은 "나는 부부싸움을 하면 자리를 보통 피하는 편이다. 한번은 부부싸움을 한 후 가출을 했다. 나름대로 명분이 있어서 집을 나가 연락을 안 했는데 열흘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화가 나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이 집에서 살게 해달라'라고 빌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에는 웃음을 자아냈지만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고 기사가 나오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지난 2006년 11살 연하인 프로골퍼 김현주와 결혼한 임창정에게는 세 명의 아들이 있다. 첫째와 둘째 아들은 임창정이 돌보기로 했으며, 막내는 아내가 친정에서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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