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상기상으로 인한 태풍·폭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T/F팀 구성과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5월 14일까지 자연재난대비 주간단위 실행계획에 의한 사전 대비 및 현장중심의 점검과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우기철 이전에 정비 및 보완을 완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형교 재난관리과 복구지원팀장은 이 기간 중 제방, 사방시설, 재난예·경보시설 등 자연재해 저감시설 및 산사태 우려지역,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집중관리와 방재인력·장비 등 상호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매년 풍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연천군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대비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 팀장으로 15개 분야 72명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이 각 분야별 사전대비 활동을 통해 재해요인을 제거하고 대응능력을 배양해 자연재난 최소화로 군민의 소중인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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