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지진희 이범수의 HB엔터테인먼트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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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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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지진희가 HB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지진희와 지난 1일 함께 일하기로 확정했다”면서 “지진희는 국내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만큼 해외활동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범수, 이진욱, 신성록, 윤종화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최근 콘텐츠 제작에도 뛰어든 HB엔터테인먼트는 KBS2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한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우리의 성’ 등 드라마와 2012년 개봉한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을 만들었다.

지진희는 2000년 SBS ‘줄리엣의 남자’로 데뷔해 최근 SBS ‘대풍수’에서 이성계 역을 맡아 강력한 남자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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