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최근 발표한 대책(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신규 지정을 하지 않지만, 기존 보금자리주택지구는 계속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단, 지역별·지구별로 주택수급 여건과 사업 진행상황을 감안, 주택 공급물량 및 시기 등을 조정하되, 주거기능 위주에서 벗어나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보금자리주택을 대폭 축소하고 첨단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등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융·복합도시로 개발되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중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향후 보상 및 추진대책을 밝혀 줄 것과 주민의 재산권 침해 완화대책으로써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올해 5월에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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