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금자리주택사업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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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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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공급 물량·시기 조절 및 자족기능 강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의 계속 추진의사를 피력했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발표한 대책(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신규 지정을 하지 않지만, 기존 보금자리주택지구는 계속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단, 지역별·지구별로 주택수급 여건과 사업 진행상황을 감안, 주택 공급물량 및 시기 등을 조정하되, 주거기능 위주에서 벗어나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보금자리주택을 대폭 축소하고 첨단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등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융·복합도시로 개발되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중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향후 보상 및 추진대책을 밝혀 줄 것과 주민의 재산권 침해 완화대책으로써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올해 5월에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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