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협력사 20여개 사장들을 비롯해 유명준 한전KDN 정보시스템사업처장, 전력IT분야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의견을 나누며 상생협력 강화 및 협력사와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한전KDN의 지방이전에 따른 △협력사 업무공백 최소화 △전문인력 확보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 방안 △기타 제도적 불편사항 개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한 협력사 사장은 현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 교육센터 등과 연계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유명준 한전KDN 처장은 "업무공백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전KDN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향후 중소기업 지원 확대방안과 연계시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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