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철도·토목시공·건축·전기설비 등 19개분야 121명을 심의위원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술심의위원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15년 4월30일 까지다.
응모 자격은 건설업무 관련 행정기관의 4급 이상 공무원, 투자기관의 1급 이상 임직원,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연구원,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등 건설공사 관련 전문가다.
접수는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daejeon.go.kr) 기획관리실 자료실(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후보자 등록안내)에서 응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5일까지 이메일(bcshi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태동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심의위원은 위원회의 운영 내실화와 공사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기존보다 33명을 증원했다"며 "향후 도시철도 2호선 등 각종 대형 건설공사, 건설기술용역 심의 등의 역할을 통해 건설기술수준 향상과 건설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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