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5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7% 늘었다. 전분기 대비 7.24% 감소했다.
증권사들은 올 1분기에도 스마트폰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1분기 IT모바일(IM)부문의 영업이익이 6조10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70.1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 부문 1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 1조원, 소비자가전(CE)부문 5000억원 등으로 각각 추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테크놀로지 마켓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7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돼 분기 사상 최고 기록을 낼 전망이다.
한편 2분기에는 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S4의 영향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9.7% 증가한 10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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