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무더위 가라' 한강공원분수 10개 6일부터 가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5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한강공원분수 10개가 6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하루에 분수별 평균 3.5~5회 가동하고 1회 16~20분 관람할 수 있다.

청소와 정기점검이 진행되는 매주 월요일은 가동을 멈춘다. 단 여의도 물빛광장분수의 경우 월·금요일 정지하고,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는 매일 볼 수 있다.

월드컵분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당초 상암월드컵경기장 앞 한강물 위에서 선보이다 2003년 9월부터 조망과 접근성이 나은 선유도 부근으로 옮겨왔다. 최고 202m 높이까지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주분수 1기와 보조분수 21기로 구성됐다.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에 위치한 1140m 길이의 세계 최장 교량분수다. 2008년 11월 17일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환상적인 한강의 야경을 보여준다.


여의도한강공원 수상분수는 세계 첫 개폐식 수상무대인 물빛무대에 함께 설치됐다. 화려한 음악분수와 LED 조명 및 영상조합으로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한다.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는 1만2300㎡ 규모의 바닥분수다. 분수로 활용하지 않을 땐 수심 3㎝ 물을 담아 거울연못으로 쓴다.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 수상분수는 프러포즈 이벤트로도 유명하다. 매년 신청자가 폭주하는 등 시민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5~10월 이어지며 16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