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테인 세인 대통령은 하이난성에서 6~8일 열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 포럼' 참석차 중국을 찾았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은 진심으로 미얀마의 사회 안정, 경제 발전, 민생 개선을 바란다"며 "미얀마가 자기의 실제 사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테인 세인 대통령은 "중국이 오랫동안 귀중한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한다"며 "중국의 새 지도부와 교류하면서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중국 기업이 계속 미얀마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도 했다.
이날 회담이 끝나고 나서 양국은 시 주석과 테인 세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간 기술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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