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시 양정동주민센터(동장 이윤모)는 식목일인 지난 5일 마을주민 100여명과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양정동 꽃밭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4곳과 토사유출 위험지역 1곳 등 5곳에서 팬지와 비올라, 꽃잔디 등 봄꽃 6000주를 식재했다.
또 이날 밀알두레학교 학생 30여명도 학교 주변 90m 구간에 꽃잔디를 식재하기도 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각계 각층의 지역주민들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소외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살맛나는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