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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곡산단 조성 ‘순조’ 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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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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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성화에 따른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진곡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6월 착공한 진곡산업단지는 하남산단 인접지 191만㎡ 부지에 332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3월말 현재 2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말 공정률을 60%까지 끌어올린 뒤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진곡산단이 조성되면 산업용지 223필지(108만㎡)에 공장이 들어 설 수 있게 돼 부족한 공장용지를 해소하고, 올해 수출 목표인 160억불을 달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0필지(25만㎡)에는 선수 분양돼 현대모비스의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현대위아와 JMK 등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공장을 건축하고 있다.

R&D특구지역인 진곡산단은 입주기업에 조세감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첨단기술 기업이나 연구소기업 등 인증을 받을 경우 취득세가 면제 되고, 재산세는 공장 신·증축시 5년간 100% 면제, 이후 3년간 50% 감면된다. 법인세와 소득세는 수도권기업 이전시 3년간 100% 면제되고 이후 2년간 50% 감면된다.

홍진태 투자고용국장은 "진곡산단은 호남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와는 5분 거리에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는 20분 거리에 불과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하남산단과 연접 개발된다"며 "공단 집적화에 따른 자재, 부품, 조립 등 상호 보완작용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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