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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촌지역 빈집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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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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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방치되어있는'농촌 빈집 일제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이천 지역에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있는 빈집은 총 170여동으로, 주거환경 저해와 각종 안전사고 위험 및 범죄 장소로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잇다.

시 건축과 송병광 과장은 “농촌지역의 빈집 실태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자진 철거를 할 경우에는 철거 비용에 해당하는 보조금 1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2개 읍면동에 산재되어 있는 빈집 302동을 정비했으며, 올해에는 36백만 원을 투입해 30동을 정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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